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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의 인사말

 본 대학의 창립자 야가사키 야스시박사가 일찍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신 바가 있습니다.「학교에 대한 평가는 입학생이 아니라 졸업생의 질을 보고 해야 한다.예를 들면 토쿄대학과 같이 편차치가 높은 학생들이 입학을 해도 졸업생들 속에서 오직관료나 강욕한 경영자를 배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결코 “좋은 학교”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그럭저럭 수준의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일반적 상식을 가진 사회인으로 키울 수 있으면 “보통 학교”,수험지옥의 경쟁에 따라가지 못해 편차치가 낮다고 어리석음을 받은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본래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개화시켜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우는 교육을 할 수 있으면 바로 “좋은 학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 마츠모토 치과대학은 창립43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제38기생이 졸업을 하고 합계 약4천3백명의 치과의사와 천명을 넘는 치과위생사,그리고 수백명을 넘는 치과기공사를 사회에로 배출하었습니다. 각자가 일본각지에서 대활약을 하고 있으며 일본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회 역원, 지방의회 의원 등의 요직을 맡아 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본 대학 교육의 기본 이념인 “좋은 치과 의사가 되기 전에 우선 좋은 인간이 되어라”는 가르침은 금후도 일본 지역사회를 받치는 기둥의 하나로 존재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졸업생들의 활약,이야말로 본 대학에 있어서 그 무엇에도 대신할 수 없는 자랑인 것입니다.
 본 대학의 캠퍼스는 웅대한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여름동안에도 백설이 남는 호타카의 준봉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속에서 4계절의 변화에 따라 피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들을 즐길수 있습니다.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세계의 어느 대학과 비교를 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훌륭한 시설과 설비가 정비된 최고의 학습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서 본 대학에로 입학을 지원하는 여러분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그것은 “자기 스스로 배운다”는 자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가진다는 것입니다.선생님의 이야기나 책에 기재되어 있는 지식을 그저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깊이 생각을 하고 소화흡수를 해야만 지식이 자기 피와 뼈로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자기 스스로 깊이 생각을 하는 것,이것을 “학문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선생님들과 선배들에게 질문을 많이 합시다.그리고 자신이 깊이 생각을 합시다.그러면 다음 의문=질문 해야 할 일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을 반복하는 중에 사고능력이 단련되고 진짜 지성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본 대학에서는 “학문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을 신입학생들에 대한 교육의 첫 째로 생각합니다.그리고 여러분이 수험지옥 속에서 안아 온“공부를 하는 것은 어렵고 고통스럽고 고생스러운 일이다”는 생각을 없애 치우고 “학문의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습니다.
 이러한 학습태도를 습득하기만 하면 본 대학의 독자적인 교육 시스템이 여러분을 우수한 학직과 기량,그리고 무엇보다도 귀중한 인간성을 가진 훌륭한 치과의료인으로 키워 낼 것을 약속합니다.